고양이와 코딩
[웹 풀사이클 데브코스 회고] - 스프린트2를 마무리하며 본문
정신없이 배우고 달려오다보니 어느덧 스프린트2가 마무리 되고, 스프린트3이 시작되었습니다.
백엔드는 처음 접해보는터라 스프린트2의 내용이 쉬운듯 깊이 하려 할수록 어려운듯 했는데요,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뜯어보며 제대로 알고 지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프린트 3의 이론적인 내용을 공부하면서 남는 시간에 백엔드 코드를 수정 하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2월2일 라이브세션에서 강사님께서 개발자가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이렇게 분야를 나누어서 너무 그 안에만 치중하지 말고 개발 자체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부분이 꽤 감명깊게 다가왔습니다.
강의에서 c,c++을 예시로 들어 알고리즘 지식을 가르쳐 주셨던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될거니까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프레임워크, 더 나아가 넥스트까지 배우고 취업해야겠다! 하는 막연한 생각에 전환점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ㅎㅎ
개발에 관한 그 전반전인 내용을 이해하는것과 아닌것의 차이가 개발자가 되고 나서도 계속 발전 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난주 부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스터디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코딩을 잘 못하는데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열심히 하면 언젠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처음으로 발표와 리뷰 시간을 가졌는데,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팀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또 팀원들이 공부하는 방식도 공유하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무슨 공부를 하던 30%까지 배우면 할만 하다고 생각이 들고, 70%부터는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을 들었는데, 지금 딱 70% 까지 온 것 같습니다..
배워야 할 것들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고 해야할게 많아서 지치고,, 하지만 그냥 일단 하다보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스프린트3부터는 react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typescript에 대한 내용을 배우는데, 지금까지 기초를 뛰어넘고 무작정 프로젝트부터 했던 만큼 강의 내용을 곱씹으며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겠습니다. 또 이번 주 멘토링때 멘토님이 해 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기존에 만들어 놓았던 축제 페이지도 간간히 수정하며 더 촘촘히 살아야겠습니다 (ง ˆ̑ ‵̮ˆ̑)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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